[리뷰] 편의점에서 산 농심 앵그리 너구리

안녕하세요 여러분~~ 눈돌의 삶입니다.

오늘은 어제 먹은 얼큰한 너구리에 이어서 앵그리 너구리를 먹어보도록 할거예요!

봉지 라면 앵그리 너구리 매울까봐 걱정되네요 열심히 끓여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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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뷰] 편의점 음식 농심 얼큰한 너구리

저번에 먹은 얼큰한 너구리 리뷰입니다! 비교해보시면 좋을 것 같아요!!

오늘 먹을 앵그리 너구리 생김새는 이렇게 생겼네요.. 눈에서 불이 나고 있어요 너구리 글씨도 거꾸로 뒤집어놨네요 엄청 맵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나봐요.....ㅠ 3배 사나워진 너구리, 매운 걸 못먹어서 아주 조금(?)..ㅎ 걱정되긴 하지만 맛이 굉장히 궁금해졌어요!!

우선 조리 방법은 물 500ml를 끓인 후 둥근면과 분말스프,후레이크,다시마를 넣고 5분간 끓여줍니다. 얼큰한 너구리와는 다른 점이 있다면 얼큰한 너구리는 물 550ml 넣었지만 앵그리는 500ml를 넣습니다. 매운 맛이 더 강조되게 하게끔 이런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! 제가 끓여먹는 방식은 물이 다 끓으면 다시마를 먼저 넣고 그 뒤에 분말스프와 후레이크를 넣어줍니다.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분말스프를 넣었을 때 물이 끓어서 스프가 튈 수 있으니 조심해야랍니다!!! 그리고 면을 넣고 다 끓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. 기다리는 동안 노래를 한 곡 들으면 시간이 금방 가요:)

어떤가요 여러분? 엄청 매워보이지 않나요..? 너무 매울까봐 걱정이네요ㅜ 자 이 상태에서 면을 넣어주면 됩니다! 아 아까 말했듯이 물 튀는 거 조심하셔야 합니다! 다시 봐도 굉장히 매워 보이네요....

원래 면을 넣을 때 안 부수고 넣는데 잘못잡아서 깨져버렸네요ㅠㅠ 비쥬얼이 굉장히 매워보이네요 면을 계속 뒤집어주면서 기다려줍니다! 오늘은 계란도 한 번 풀어서 먹어보려고 해요!! 그러면 조금 덜 맵지 않을까 싶네요. 아!! 저 쫄아서 계란 넣은 것은 아니고 더 맛있게 먹으려고 계란 넣으려는 겁니당~!!!ㅎㅎ

짜잔! 면이 다 익을 때 쯤 계란을 풀어줍니다! 저는 계란을 풀어서 먹는 스타일이라 젓가락으로 한 번 휘저어줬어요~ 생각보다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여러분?

 

완성하고 이제 먹어볼 차례입니다. 첫 입을 대보았어요!! 역시 예상대로 얼큰보다 앵그리 너구리가 훨씬 맵네요! 계란을 풀어서 덜 매운것 같긴 합니다.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~ 저는 매운 걸 못먹어서 오늘 먹은 앵그리 너구리가 마지막일 거 같습니다...!ㅎㅎㅎ 밥을 말아먹고 싶었지만 저한테는 너무 매워서 도전하지 못했어요 그래도 너구리는 역시 맛있는 거 같아요! 저처럼 매운 걸 못먹지만 조금 더 자극적인 걸 원하면 얼큰한 너구리가 좋을 것 같아요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앵그리 너구리가 맛있을 것 같구요!! 각자의 취향대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. 오늘의 메뉴도 역시 자취생이 저렴하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이었습니다. 다음 번에는 밥류를 먹어보도록 할게요!!

 

지금까지 눈돌의 삶이었습니다:) 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요 전을 먹고싶어지는 저녁입니다! 주말인데 비가 와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여러분들은 활기찬 주말을 보내셨을 거라 생각해요!! 내일도 일요일이니 편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 다음에도 자취생이 먹기 간편한 저렴한 메뉴들로 찾아올게요!!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:)